해마다 5월이 되면 수확을 거둔 인근의 블루베리 농장에서 가지에 남아 있는 블루베리를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로 PUBLIC PICKING 을 합니다. 하루쯤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가족과 함께 꼭 즐겨 볼 만한 이벤트입니다.
2011년 에는 5월말쯤에 일주일 정도 OPEN 해서 5월29일 갔었는데 올해 2012년에는 5월12일,13일 단 이틀만 오픈을 했습니다.
블루베리와 추억을 제공 해주는 농장주인에게 감사하며 후 일을 도모하기 위해서 정보를 올립니다.
OPEN 시기 : 일정치 않으며 5월경 수확이 끝난 후 농장입구에 공지 ( 즈음하여 게인즈빌에 급소문이 퍼짐)
장소 : Straughn Farms
13000 SW 121st Ave, Archer, FL
화장실은 입구 30M 근방에 이동식 화장실이 2개 있습니다.
준비물 : 긴 바지, 긴 팔, 모자, 선 그라스, 선 크림, 들고 다니면서 담을 비닐백등 , 블루베리를 많이 담을 용기.
블루베리를 따기에는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오후가 좋지만
날이 좋으면 오전 10시 이후 부터는 태양이 뜨겁고 매우 더워서 노예체험도 곁들일 수 있습니다,
2011년 5월 29일 이른 아침 부부 둘이서 2시간 정도에 따온 블루베리입니다. 참고로 둘 다 서울 촌사람입니다.
2012년 5월 13일 농장에서
와~ 블루베리 한가득~ 정말 부럽습니다^^
여기 혹시 평소에 가면 블루베리 픽킹 할 수 있나요? 불루베리 먹고파요 ㅎㅎㅎ
http://www.floridablueberrygrowers.com/blueberry-fans/u-pick-farms.html
이 링크로 들어가시면 블루베리 피킹 가능한 농장들 목록이 나옵니다.
주로 주말에 운영을 하고, 또 해마다 딸 수 있는 날짜가 변경 되니 직접 전화로 연락하셔서 확인 후 가시기 바랍니다. ^^
물론 공짜는 아니구요. 그래도 파운드당 $1~$3 정도로 저렴한 편이랍니다.
블루베리 피킹 체험하시려면 가보세요. ^^*
더울 때 가면 노예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해서
동글이 노예체험을 시킬 요량이었는데...
하도 손이 느려서...
엄마: 야 그렇게 손이 느려서...누가 널 사가지고 가겠니?
동글: 그렇지... 엄마...농장 주인이 날 팔아 버리겠지?
엄마: 어떻게 불루베리를 한알 한알 세공하듯이 따고 있을까?
동글: 일 잘하는 척 해볼까?
엄마: 하루만 일시키면 금방 뽀롱날 걸...
동글: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