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시대의 예루살렘


신약시대에도 예루살렘은 유다의 심장이었다. 특히 예루살렘 성전은 모든 유다인의 구심점이었으며, 이를 관장하는 대사제는 유다의 최고 지도자였다. 로마 총독은 유다인들의 민족 감정을 고려하여 지중해변의 카이사리아에 상주하였고, 축제 때와 특별한 행사 때에만 예루살렘에 머물렀다. 헤로데 왕이 시작한 성전 개축 공사는 기원전 20년부터 서기 63년까지 계속되었다. 하지만 66년에 발발한 제1차 유다 독립항쟁의 실패로 70년에 로마군에 의해 불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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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성서와 함께 - 성경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