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희를 길러, 고난을 달게 받도록 해준다.

86. 9.15. 밀라노(이탈리아).
통고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1.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를 본받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언제나 "예" (하고 순종)하여라. 그분께서 너희에게 고통의 값진 봉헌을 청하실 때도 (그렇게 해야 한다).



2. 나는 '고통의 동정녀'이다.



3. 나는 '고통의 어머니'이다.



4. 내 아들 예수께서는 너희를 속량하시려고 내게서 탄생하시어, 당신 자신을 사랑의 산 제물로 바치셨다. 양순하고 온유한 '어린양'이신 예수님은 (스스로 원하셔서) 묵묵히 도살장으로 끌려가셨으니(*이사 53,7 참조), (과연) 세상의 모든 죄를 없애시는(*이사 53,12 참조) 참 '하느님의 어린양'(*요한 1,23)이시다. 내 동정 모태에 강생하신 순간부터 십자가에 오르시기까지 그분은 늘 아버지의 뜻을 따르셨고, 아버지께 당신 수난 전체를, 그 보배로운 선물을, 사랑으로 기꺼이 바쳐 드린 것이다.


5. 내가 '고통의 어머니'인 까닭은 '어머니'로서 낳아 기르고 (또 그 가르침을) 따르고 사랑했던 내 '아들' 예수님을, 양순하고 온유한 희생 제물로서 성부의 거룩한 정의에 바쳐 드려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그렇게 함으로써 예수께서는 그 엄청난 수난 중에서도 내게서 가장 큰 도움과 격려를 받으셨다. 비할 데 없이 고통스러운 이 시대에도 나는 다시 '엄마'로서 너희 한 사람 한 사람 곁에 있다. 너희가 겪는 모든 고난 속에서 너희를 양육하고, (그때마다) 도움과 격려를 주기 위함이다.



6. 나는 너희를 길러, 고난을 (달게) 받도록 해준다. 천상 성부께서는 내 성자 예수께서 이루신 '구원 (사업)'에 너희가 개인적으로 협력할 것을 요구하시는데, (그 뜻에) 내가 너희와 함께 "예" 하고 순종함으로써 (고난을 감수하도록 너희를기를 수 있는 것이다). 이 점에 있어서 너희 '천상 엄마'인 나는 너희의 모범이요 원형이 되었으니, 성자의 모든 수난에 온전히 협력함으로써 엄마로서의 내 고통을 통해, 그분의 '사업'을 돕는 첫 협력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7. (그리하여) 진정한 공동 구속자가 된 나는 이제, 너희가 주님께 개인적인 고통을 바쳐 드림에 있어서 나 자신을 너희 각 사람의 모범으로 주어, 모든 사람이 선과 구원의 길을 걷도록 도울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잔혹한 정화기의 내 모성적 임무는 무엇보다도 고통을 (잘) 참아받는 사람이 되게끔 너희를 기르는 것이다.



8. 나는 또한 나의 모성적 현존으로 너희가 고난을 받아들이게 도와 준다. 어머니의 현존이 너희로 하여금 모든 고난을 완전한 사랑의 선물로 변화시키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그렇개 나는 너희를 온순하고 상냥하고 마음이 겸손해지도록 양육하고, 예수께서 당신 자신을 내어 놓으셨듯이, 너희도 형제들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바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하면 너희는 십자가를 기쁘게 지게 될 것이다. 고난이 감미로운 것이 되고 너희 마음을 참 평화로 이끄는 안전한 길이 될 것이다.



9. 너희가 겪는 모든 고난 중에 나는 이 확실한 보증으로 너희를 격려한다. (즉) 내가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에 있었던 것과 꼭 마찬가지로 너희 곁에도 있다는 보증이다. 사방에서 고통이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모든 이가 더욱더 강력하게 너희 천상 엄마의 현존을 느끼게 되리라. 왜냐하면, 방울방울 다 모은 너희 고통(의 땀)을 사랑과 보상의 보배로운 선물로 변화시켜, 날마다 하느님의 정의에 봉헌하는 것 -- 이것이 '어머니'이며 '공동 구속자'인 나의 소임인 까닭이다.



10. 그렇게 해야 비로소, 우리가 함께, 내 아들 예수 성심의 황금문을 활짝 열 수 있다. 하루속히 그분의 '자비로우신 사랑'의 불과 은총의 강물이 교회와 인류 위에 흘러 넘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이 사랑의 불과 은총(만)이 만물을 새롭게 하기 때문이다


출처 http://club.catholic.or.kr/community/asp/club/attboard/read.asp



  


"승리의 모후"곡의 작사, 작곡을 한 신유민(마리아)은 13세에 도독하여 현재 독일 리스트 음악대학인 바이마르 음악대학 부설 고등학교인 벨베데레 뮤직 김나지움 8학년에 재학중이며, 갤린데 오토 교수의 제자이다. 2009년 제2회 영리스트 국제콩쿨에 3위에 입상하면서 국내외 신예 유망 피아니스트로 급부상하였다. 또한 미국, 독일, 덴마크, 러시아, 이태리, 우크라이나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초청 연주를 하였고, 피아노계의 살아있는 전설, 거장 파울 바두라 스코다로 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재단 총재인 전 유럽의회 의장 한스 게르트 페터링으로부터 극찬을 받은바 있다. 그리고 최근 2011년 6월 독일 코스모스에서 주최한 "리스트 탄생 200주년 기념 페스티발"에서 피아노계의 거장 알카디 볼로도스와 한 무대에서 연주하였다.

"승리의 모후께"는 2011년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을 맞이하여 성모님을 사랑하는신 유민의 마음을 나타내는 곡으로 하우현 성당에서 첫공연을 시작으로 천주교 마리아 사제운동,서울대교구 다락방 기도 모임에서 발표되었다.성모님께 봉헌된 삶을 살겠다는 자신의 자서전적인 가사를 담고있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애절하고 비장한 각오를 담고 있는 명상곡이다 .특별히 마리아 사제운동 다락방 기도 모임의 회원으로 다락방 메시지를 요약한 곡이다 유민이가 자신의 삶을 티없는 마리아의 성심께 바쳐 뽑힌이들의 행복과 즐거움을 기뻐하며 하느님의 자랑으로 여길수있는 백성이 됨을 노래한다.


출처: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