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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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믿음이란
기우제를 지내러 가면서 우산을 들고 가는 것입니다. 걱정은 불신에서 옵니다. ‘하느님은 늘 좋은 쪽으로 이끄신다.’는 믿음은
우리를 걱정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나는 걱정하는 것이 아니야 그저 생각하는 것일 뿐이지’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걱정과
생각은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을 할 때 그것을 걱정으로 볼 것인가? 생각으로 볼 것인가? 그렇다면
걱정과 생각을 구분할 수 있는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긍정과 부정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에서 오는 부정적인 생각은
걱정에 가깝고 믿음에서 오는 긍정적인 생각은 그저 하나의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믿음은 우리를 긍정적으로 만들고 걱정하기보다는 생각하게 합니다. 이제는 걱정하지 말고 생각합시다.
하느님은 늘 좋은 쪽으로 이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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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도미니코 http://contents.pauline.or.kr/?p=5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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