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atholic-faith-top.jpg


부활 제6주간 레지오 마리애 훈화


이번 주간에는 J. 칼로의 사랑의 기도를 묵상해 보았으면 합니다. :


말없이 사랑하여라. 내가 한 것처럼 아무 말 말고 자주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사랑하여라. 사랑이 깊고 참된 것이 되도록 말없이 사랑하여라. /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봉사하고 눈에 드러나지 않게 좋은 일을 하여라. 그리고 침묵하는 법을 배워라. / 말없이 사랑하여라. 꾸지람을 듣더라도 변명하지 말고 마음 상하는 이야기에도 말대꾸하지 말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 네 마음을 사랑이 다스리는 왕국이 되게 하여라. 그 왕국을 타인 향한 마음으로 자상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 사람들이 너를 가까이 않고 오히려 멀리 떼어버려 홀로 따돌림을 받을 때 말없이 사랑하여라. / 도움을 주고 싶어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오해를 받을 때도 말없이 사랑하여라. 네 사랑이 무시당한다 하더라도 끝까지 참으면서...... / 슬플 때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주위에 기쁨을 나누어주고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도록 마음을 써라. 타인의 말이나 태도로 인해 초조해지거든 말없이 사랑하여라. /마음 저 밑바닥에 스며드는 괴로움을 인내하여라. 네 침묵 속에 원한이나 은혜롭지 못한 마음, 어떤 비난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하여라. 언제나 형제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마음을 써라.


그리스도교 신앙은 사랑을 실천하는 종교입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께서도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하고 명령하셨으며,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에 비로소 당신의 제자가 된 것을 이웃이 알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나는 사는데 아무 부족함도 어려움도 없다.”하여 주위에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당한 이웃에게 무관심한 채 살아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요한 사도의 말씀처럼 사랑하는 사람만이 하느님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는 우리의 생애를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주님의 친구로서, 또 친구이신 주님을 만나며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분명 주님은 두 팔을 벌리고 마지막 날에 우리들을 반가이 맞아주실 것입니다.

  http://cafe.daum.net/lovesmelltown


                                        https://youtu.be/D355vghPy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