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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 기도는 어떤 성인의

    기도보다 더 힘이 있다


송봉모 신부 예수회/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저/삶의 우물가에 오신 말씀 중...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시간표 안에서 움직인다. 이 시간표는

많은 경우 우리 시간표와 달라, 하느님은 우리가 바라는

식으로 우리 청을 들어 주시는 것은 아니다.



하느님의 시간표와 우리 시간표가 다를 때 하느님의 시간을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성모님이다. 예수님은

하늘나라의 시간표가 있었다. 하지만 그

 시간표는 성모님의 청으로

 바뀌어 졌다.

 

성모님은 예수님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음에도 예수님의소매를

 잡아끌어 기적을 훔친(?) 분이다. 만일 성모님이 예수님께

청하지 않았다면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기적은

없었을 것이고, 신혼부부는 큰

 곤란을 겪었을 것이다.


성모님은 지금도 예수님의 손을 이끌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우리 손을 잡아 주시도록 중재하는 분이다.성모님은

섬세한 여성으로서 이 세상의 모든 고달픔과

마음의 아픔을 겪으신 분이다.

 

세상 살이하는 우리 마음을 너무나 잘 아시는 분이다.

그래서 우리가 진정 간절히 청할때 안되는

 것도 되도록 중재해 주신다.

 

성모님의 중재의 힘은 강력하다.

 

아우구스티노성인은 우리를 위한 성모님의 중재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모세의 중재 기도와 비교해 설명한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자

하느님은 크게 진노하여 이스라엘을 멸하려 하셨다.

 

그러자 모세가 애원하며 백성을 용서해 줄 것을 청했다.그러자 하느님은

불같이 타오르던 진노를 누그러뜨리셨다.(탈출 32,7-14)  그렇다면

 하느님의충실한 여종이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를위해 자비를

청하실때 하느님께서 어떻게 그청을

거절하시겠는가?

 

성모님의 기도는 어떤 성인의 기도보다 더 힘이 있다.

성 베르나르도는 우리가 삶의 시련을 겪을 때

성모님의 도움을 청할것을 권고한다.


여러분 중에 누구라도 이 순간의 삶이 탄탄한 땅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풍랑에 휩싸여 험한 바다위를 떠다니는 것 처럼 여겨진다면

여러분을 인도하는 빛나는 별에서 눈을 떼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유혹의 폭풍을 만나게 될때, 시련의 바위로

 휩쓸려 갈때, 별을 바라보며 마리아를 부르십시오.


 

자만심. 야망 . 미움. 질투의 파도에 떠 밀릴때

 별을  바라보며 마리아를 부르십시오.


 

 

노여움 . 탐욕.육욕이 여러분의 허약한 영혼을

공격할때 별을 바라보며 마리아를 부르십시오


 

여러분의 죄가 끔찍하여 걱정스럽고 , 다가올 무서운

심판을 생각하여 겁에 질려 슬픔의 구렁텅이로

절망의 심연으로 떨어지려 할때

마리아를 생각하십시오

 


 

위험할때 , 의심스러울때, 어려울 때 마리아를

생각하고 마리아를 부르십시오.


 

출처: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KlWj&articleno=4016173&categoryId=469701&regdt=20120609160318&totalcn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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